
트위터 문의: @Mumbling_Aki
크툴루의 부름 7판(초여명) 룰
<aside> 👉 KPC와의 1:1(타이만) 시나리오 배경 : 2050년 쿠웨이트 형식 : 레일로드 일직선형 플레이타임 : ??? 로스트 가능성 : 확정적 사망 묘사 있음 전투 : 약식 전투 있음 추천기능 : 전투기능, 자료조사, 위협을 제외한 대인기능, 관찰력, 항법, 생존술
</aside>
지구는 흡혈귀들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한 대가를 치르는 중입니다. 근미래, 2050년은 증식한 흡혈귀들이 문명을 습격하기 시작한, 일명 흡혈귀 아포칼립스가 열린 시대입니다. 75%의 동물들이 멸종 직전이며 한때 활발했던 인간의 도시에는 길고양이나 새 한 마리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인류의 개체는 가장 번영했던 시기로부터 60%나 감소했으며 살아남은 사람들은 붕괴한 문명 속에서 쓸만한 것을 찾으며 연명하는 상황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남북극은 태양빛으로 들끓고, 사막지대에는 끊임없이 눈이 내리며 지대의 몇 M를 파내려도 황색의 모래를 볼 수 없을 지경입니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인류를 존속시키기 위해 세계 정부는 대흡혈귀 특수군 SART을 조직했고 탐사자는 SART의 유능한 군인입니다. 당신은 동료들과 함께 연락이 두절된 연구소를 호위하는 목적으로 출격하게 됐고 임무지역은 한때 쿠웨이트의 영역이었던 곳입니다.
새하얀 눈으로 덮인 사막을 건너면 어떤 연유에서인지 폐쇄된 연구소가 보입니다. 그곳에서 탐사자는 세계정부에서 위험인물로 공표한 KPC를 만납니다. 피투성이에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 그는 어딘가 낯이 익은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이 시나리오는 크툴루의 부름(Call of Cthulhu) 7판 룰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초면 상정의 흡혈귀를 소재로 한 타이만 시나리오입니다. 관계는 타지 않습니다. 일명 백장미 시리즈로 3부작 연작을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편마다 시대가 달라지며 탐사자는 환생을 거듭하고 KPC와 운명의 만남을 반복합니다. 때문에 탐사자의 국적도 변합니다.
전작과 특성치, 기능치를 다르게 새로 작성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신력과 이성은 전작과 동일한 것으로 합니다. 전작에 보상으로 받은 재력이 있다면 새 시트의 재력 수치에 보상 재력을 더합니다. 성공했던 기능 향상을 할 경우엔 전작의 기능치로 상향 판정을 하고 본 세션에서 사용할 시트에 향상 수치를 더합니다. 유물 **[장미 모양의 반점]**의 효과를 적용할 기능은 세션 시작 전에 수호자에게 알립니다.
3부는 2050년 쿠웨이트였던 지역을 배경으로 합니다. 기후변화로 사막지대는 365일 눈이 내리는 설원이 되었습니다. 탐사자는 대흡혈귀 특수군 SART의 군인이 되었고 테러리스트가 된 KPC와 만나게 됩니다. 다시 만난 KPC는 예전과 같은 모습이 아닐 것입니다. RP 위주의 시나리오이며 약식 전투가 포함되어 있고 세션 도중의 로스트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엔딩에서 확정적인 탐사자의 죽음을 다루고 있으므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개변의 모든 것은 전부 자유롭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크툴루의 부름 룰을 과하게 훼손한 진행은 금지입니다(타 룰 개변 가능). 개변한 버전을 원본 출처 없이 재배포하는 것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